- LH 신사옥 비정형 파사드 구현을 위해 BIM 기반 설계 및 제작 자동화 기술 전격 도입...
- 기존 '트위스트 빌트업 빔' 방식 대신 '스페이스프레임' 공법 적용으로 공기 단축, 비용 절감, 안전성 확보...
- 스페이스프레임 자동화: 10명이 10일 걸릴 작업 → 1명이 1일 만에 완료...
- 패널 및 하부재 자동화: 9명이 10일 걸릴 작업 → 1명이 1일 만에 처리...
본 연구는 BIM 기반 비정형 외장 패널 및 하부재 설계 및 제작 자동화에 관한 내용이다.
LH 본사 신사옥은 '천년나무'를 형상화한 복잡한 비정형 곡면 파사드를 특징으로 하며, 기존 2D 방식으로는 시공이 어려워 BIM 기술을 전격 도입했다.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는 기존 '트위스트 빌트업 빔' 방식이 가진 정밀도 저하, 비용 증가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었다. 이에 '스페이스프레임(Spaceframe)' 방식이 공기 단축과 품질 향상, 안전성 확보를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제안되었다.
신테그레이트(Syntegrate)의 자문을 받아, 프로젝트팀은 스페이스프레임과 외장 패널 설계를 위한 BIM 기반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였다. 약 9,900개의 스페이스프레임 부재와 약 5,000개의 패널 제작에 이 자동화 기술이 사용되었다.
그 결과는 압도적이었다. 스페이스프레임 작업은 10명이 10일간 수행할 작업을 1명이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었고, 패널 및 하부재 작업 역시 9명이 10일간 수행할 작업을 1명이 하루 만에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의 생산성 향상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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